그림일기
더 늦기 전에
빈꿈
2009. 10. 10. 02:43
새로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들이 펼쳐 지겠지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련은 없습니다.
언제까지고 그 자리에 머물러있을 수는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이는 먹습니다.
십 년 전에 하지 않아서 지금 후회하고 있는 일들은,
십 년 후에 가서 또 다시 후회 할 겁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지금이 가장 좋을 때 입니다.
아직도 꿈을 꾸고 있으니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