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일기/2011~
트위터 광고효과
빈꿈
2015. 6. 11. 17:01
요즘 트위터가 적극적으로 광고를 유치하고 집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같은 광고 형태가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나한테만 안 먹히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겐 잘 먹힐 수도 있겠지만.
광고 수가 적어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광고가 너무 자주 나타납니다'를 몇 번이나 리포팅해서 '이 광고는 더이상 안 보게 해달라'는 의견을 피력하는데도 계속해서 똑같은 광고가 나온다. 정말 짜증나는 일.
하다못해 같은 계정이 광고를 하더라도 문구가 바뀌기라도 하면 계속 새롭게 느끼며 보기라도 할 텐데, 계속 똑같은 내용이다. 트위터 내부적으로 광고주의 문구를 수시로 바꿀 수 있게 한다든지 그런 기능이 있으면 좋을 텐데. 어쩌면 있는데도 광고주들이 이용을 안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요새 부쩍 트위터에 대한 아쉬움이 늘어가고 있다.
사족인데, 다른 곳은 모르겠고 한국은 지금 새로운 SNS가 나오면 좋을 최적의 시기인 듯 하다. 딱 트위터를 대체할만 한 매력적인 글로벌 SNS 서비스가 나오면 제대로 먹힐 듯 싶다. 최근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트위터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이 대거 이탈했고, 최근엔 한국 트위터 특히 이미지 로딩이 엄청 느려졌다.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데도 별다른 개선 기미는 보이지도 않고.
물론 내가 생각하는 지금 한국에 먹힐만 한 SNS가 하나 있긴 한데... 만든다해도 유지비가 없엉.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