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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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새로운 PC의 역사를 쓰나 - 서피스 스튜디오 & 서피스 다이얼IT 2016. 10. 27. 03:50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 26일 (미국 시간) 신제품을 발표했다. 애플을 염두에 두고 서둘러 발표했다는 의도가 읽히는 가운데 내놓은 신제품은 바로, '서피스 스튜디오 Surface Studio'. 이름만 보면 무슨 비주얼 스튜디오 사용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컴퓨터인가 싶지만 그건 아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PC라고 하는 게 더 좋겠다. 제품 사진만 언뜻 보면 그냥 그렇다. 저 밑에 조그만 게 컴퓨터 본체일 테고, 그 위에 모니터 큰 거 하나 달려 있고.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스타일러스 펜도 제공하기 때문에, 와콤의 신티크 혹은 삼성의 갤럭시 탭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애플의 맥 시리즈를 겨냥하기도 했을 테고. 여기까지면 그냥 아항 그렇구나하고 졸린 눈 감고 말았을 텐데, 눈을 번쩍 뜨게 하는 주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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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아이폰 SE, 크기는 아이폰5 성능은 6sIT 2016. 3. 22. 20:03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21일, 애플이 '아이폰 SE (iPhone SE)'를 내놓았다. 일부에서는 '아이폰 5 SE'라는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아이폰 5'와 거의 똑같은 모습이다. 한 마디로 아이폰 SE는 작은 크기의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가형 신제품이라 할 수 있다. 크기는 아이폰 5와 같지만 (58.6 mm x 123.8 mm x 7.6 mm), 성능은 아이폰 6s와 같은 수준이다. 어떻게 보면 아이폰 5s의 업그래이드 버전이라고 보일 정도다. 보급형 아이폰이라고 불릴 만큼 가격도 아이폰 치고는 싼 편이다. 16GB 버전이 399달러, 64GB가 499달러다. 지금 환율로 따지면 16기가 버전이 대략 46만 원 정도다. 미국 쪽 애플스토어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폰을 반납하는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