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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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귀 작은 역사 - 인천 서구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 검단선사박물관취재파일 2011. 12. 9. 17:01
인천 서구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 인천 서구 경서동, 아파트 단지와 골프장이 경계를 이루는 좁은 도로 옆에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이 있다. 지하철 검암역에서 42번 등의 버스를 타고 꽤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조그만 동네 사랑방 같은 분위기다. '도요'는 그릇 굽는 가마를 뜻하는 것으로, 이 사료관이 위치한 경서동 일대의 언덕은 고려시대 녹청자 가마터라고 한다. 언덕에 비스듬이 기대어 경사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통가마에서 구워져 나온 것은 녹청색이 짙은 청자였고, 그 가마터에서 발굴된 녹청자에 대한 조사와 연구, 전시, 교육 등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이다.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에서는 발굴터 전시와 함께, 도기 만드는 과정과, 재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