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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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의 아름다운 멸망 - 퍼스트 스트라이크 모바일 게임잡다구리 2018. 2. 2. 08:48
'퍼스트 스트라이크(First Strike)'는 핵전쟁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다른 나라와 핵전쟁을 하는 내용인데, 3D로 표현된 지구 위로 핵 미사일이 마구 날아다닌다. 공격을 받은 땅은 시커멓게 변하고, 그걸 또 점령해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또 공격받으면 까맣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좀 기괴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맨날 멸망한다는 말만 있고 멸망하지도 않는 지구를 게임으로나마 날려버리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하면 재미있을 테지만, 끝에는 나름 작은 메시지를 던져줘서 약간 씁쓸한 뒷맛이 느껴지게 만든다. 게임을 실행하면 간단한 메뉴가 나온다. 먼저 '플레이 방법'으로 들어가면 대충 어떻게 게임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데, 처음 플레이 할 때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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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 인공강우 기술이 없으니 살수차로 논에 물 주기웹툰일기/2011~ 2015. 6. 22. 16:18
이미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더위와 함께 가뭄이 심각하다. 22조 원이나 들여서 공사하고 또 매년 엄청난 유지비가 투입되는 4대강 사업도 가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소식도 계속 나온다. 그 와중에 대통령은 살수차, 소방차 등을 동원해 한 논에 물 뿌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런데 좀 의아한 부분이 있다. "가뭄에는 주기성이 있다"라며, 124년 주기와 38년 주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은 그 주기들이 둘 다 맞아떨어지는 해라고. 아니 그걸 알고 있었다면 미리 인공강우 기술을 쌓아 올리든지, 어디서 사오든지 해서 대비를 했어야 한 것 아닌가. 그냥 4대강만 믿고 손 놓고 있었던 건가. Q. 인공강우, 국내 진행 상황은? A. 올해 말 인공강우 항공기 도입 예정 ("한반도 124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