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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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코스, 가 볼 만한 곳 - 오동도, 하멜공원, 고소동 벽화 골목, 금오도국내여행/전라도 2011. 6. 23. 17:07
오동도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여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아서 오동도라 했다지만, 지금은 동백 군락지로 유명한 섬이다. 오동도는 여수항 가까이에 있는 작은 섬인데,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어 다리처럼 건너 다닐 수 있다. 그래서 차량을 이용하거나 혹은 걸어서 섬까지 들어갈 수 있다. 오동도에 들어서면 너른 광장에 일정한 시간마다 자동으로 켜지는 분수가 먼저 보이고, 그 앞 상가 옆쪽으로 산책로가 시작된다. 길을 따라 소나무와 대나무, 동백 등이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또 바로 옆으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이 펼쳐져 있어서 작은 섬의 아기자기한 맛을 짧은 시간 안에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오동도: http://odongdo.go.k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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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를 만드는 섬마을 어린이들 - 2012 여수세계박람회국내여행/전라도 2011. 6. 19. 04:08
남쪽바다 끄트머리에 위치한 여수는 섬도 많다. 대략 300여 개 이상의 섬이 여수시에 편입되어 있어, 대략 우리나라 섬의 10% 정도가 여수에 있는 셈이다. 이런 환경이다 보니 여수는 국제적인 큰 행사에 섬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가 '바다'이니만큼, 여수의 섬사람들이 제외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여수시에서도 일찍부터 그런 고민을 해서,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수 엑스포 주제가 대회’를 열었다. 이미 대회가 다 끝나고 결과발표까지 났는데, 그 대회에서 수상한 팀 중 하나인 여남초등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 금오도 가는 길은 비가 왔어도 그리 험하지 않았다. 여수에서 꽤 가까운 섬이기 때문이다. ▲ 최근 많이들 찾고 있다는 금오도 비렁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