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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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나스카 지상화 143점 새로 발견, 한 개는 AI가 분석해외소식 2019. 12. 6. 14:17
남미 페루는 마추픽추도 유명하지만, 세계적인 미스테리 고대 유적인 '나스카 평원 지상화'도 유명하다. 세계 미스터리 유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다. '나스카 평원'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에 있다. 연 강수량이 10mm도 안 되고, 바람도 거의 없으며, 지표면은 진녹색과 흑갈색의 돌자갈로 덮여 있다. 이 돌들을 30cm 가량 걷어내면 밝은 색의 모래바닥이 나온다. '나스카 지상화' 또는 '나스카 라인(Nazca Lines)'이라 불리는 그림들은, 지표면의 돌을 걷어내어 하얀 선이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다. 극도로 건조한 기후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그림은 2,000년 넘게 원형을 보존할 수 있었다. 이 그림을 왜 그렸는지에 대해서는 천문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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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자 -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 창덕궁취재파일 2011. 7. 14. 16:08
지난 7월 4일 창덕궁 영화당 춘당대에서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이 있었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일으켜서, 국가브랜드 재고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선발한 전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다.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재청,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등이 함께해서, 4개 권역 8개 유산을 대상으로 총 26개 팀 100여 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각자 맡은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이미 제출한 계획서를 토대로 팀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청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지킴이 발대식 식전행사에서 고운 공연을 보여준 정동국장 예술단. 공연을 앞두고 대기중인 모습. ▲ 창덕궁 부용지. 뒤로 보이는 건물은 주합루,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