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시
-
음악도시 인천의 야심찬 프로젝트 - 펜타포트 음악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취재파일 2011. 11. 14. 06:23
‘펜타포트’하면 대부분 인천의 유명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떠올린다. 몇 년간 꾸준히 계속해온 락 페스티벌의 성과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해서,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펜타포트와 락 페스티벌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각인되어 있다. 그런데 올해, 2011년에는 그 이름이 조금 헷갈리기 시작했다. 락 페스티벌을 아우르는 인천의 대규모 음악 프로젝트,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처음 이 이름을 들었을 땐 나 역시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그렇게 부르기로 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 신포 만남의 광장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신포시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상가 밀집지역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공터였다. 차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는 데다가, 장소 또한 좁아서, 뒤에 서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