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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장을 지진다' - 여기서 장은 무슨 장일까잡다구리 2016. 12. 10. 11:43
일상에서 흔히 "뭐뭐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과 어떤 분 때문에 핫한 키워드가 된 말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이제 약속대로 장을 지지라고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다. 여기서 '장'이 무슨 장인지 사람마다 의견이 엇갈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슨 장이면 좋을까하고 가볍게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고구마 줄기였을 줄이야. (장은 소중하다) 무슨 장인지 모르는 국립국어원 일단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대략 이렇게 나온다. * 손에 장을 지지다 (관용구) 어떤 사실이나 사건 따위를 전혀 믿을 수가 없다. * 손가락에 장을 지지겠다 (속담) 1. 상대편이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도저히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때 하는 말. 2.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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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시내구경 2/2국내여행/강원도 2010. 5. 5. 06:11
* 토고미 마을의 농촌체험 토고미 마을은 옛부터 부자동네로 소문난 곳이었다 한다. 다른 마을은 품삯으로 보리나 잡곡을 줬을 때도, 토고미 마을은 쌀을 줬다 한다. 그래서 마을 이름이 토고미(土雇米: 품을 팔아 쌀을 받는다는 뜻)다. 그런 토고미 마을도 이촌향도 현상으로 한 때 텅 비었으나, 최근 독특한 마을 자체조합 시스템과, 토고미 자체 브랜드 홍보 등으로 농촌의 새로운 살 길을 열심히 닦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 자세한 것은 앞에 포스팅 한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농촌의 미래를 꿈꾼다 - 강원도 화천 토고미 마을 토고미마을에서는 도시 사람들을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계절따라, 요구사항따라 조금씩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데, 우리는 그 중 직접 만들어 먹는 인절미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