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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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기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생을 조명한 전시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3. 2. 15:23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돈의문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기록 기억 :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전시회 개관 기념식이 열렸다. 이 전시는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영국 등에서 찾아낸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들을, 여러 사람들의 증언, 기록과 함께 당시의 사회상 등의 이야기로 엮어 보여준다. 이 연구팀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들을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자료들을 발굴해서 번역, 설명하여 언론과 시민들에게 공개해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한 인간으로 인식하고, 그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 접근해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관련 자료들을 다시 정리해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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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 (파티마 예언)잡다구리 2017. 1. 2. 21:15
1981년 5월 2일, 더블린에서 런던으로 가던 항공기(Aer Lingus Flight 164)가 납치됐다. 납치범은 한 명으로, 그가 요구한 것은 오직 "파티마의 세번째 예언을 공개하라"는 것 뿐이었다. 결국 긴 시간의 대치 끝에 프랑스의 스페셜 포스에게 제압당하고 체포되었다. 다행히도 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고, 범인은 한 때 트라피스트회 수도사였다는 것이 후에 밝혀졌다. 이 당시만 해도 교황청은 파티마의 세번째 예언을 공개하지 않았고, 세간에는 이 예언이 3차대전이나 지구 종말 등 끔찍한 내용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파티마의 예언은 교황청이 인정한 것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크기도 했다. 2017년은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니, 전직 수도사가 항공기 납치까지 저지르며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