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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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로 얽혀질 새로운 아트의 시대 -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취재파일 2011. 9. 1. 23:29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는 광주에서 일주일간 열렸던 '아시아 문화주간' 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치뤄진 행사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아시아의 예술을 널리 포괄하고자 하는 만큼, 다양한 나라와 전국의 창작공간들이 함께 힘을 합치기 위한 행사였다. 그래서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는 국내외 다양한 창작공간(대안공간 등)이 모여서 논의도 하고, 서로간에 안면도 트고 발전적인 모색을 함께 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물론 창작공간들이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주제로 모여서 의논하는 자리인 만큼, 일반인들에겐 그리 크게 와 닿지 않는 면이 다소 있었지만, 이런 활동들의 결과로 일반인들이 누릴 문화적 혜택이 어떠할 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 아시아 문화마루는 쿤스트할레 광주를 좀 더 친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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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광주 비엔날레 관람기국내여행/전라도 2008. 9. 25. 13:12
지금 광주에서는 '제 7회 광주 비엔날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http://www.gb.or.kr) 그 동안 마음으로만 벼르고 벼렀던 광주 비엔날레에 드디어 가 봤다. 벌써 7회 째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지만 그 동안 한 번도 못 가봤으니, 일단은 가 봤다는 데 큰 의의를 두어도 되겠다.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 광천터미널에 도착했다. U스퀘어라고도 하는 이 터미널은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왠만한 나라 공항 규모다. 기차보다 버스 노선이 발달한 호남쪽의 교통상황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다. 어쨌든 광천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상무64'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비엔날레 전시관이다. 비엔날레 홈페이지를 가 보면 광천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시간 간격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