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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지나가는 인생아 모두 안녕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듯 변하지 않는 건 없었어 전철에 올라탄 우리는 전철이 변하지 않았기에 변한건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들아 모두 안녕 세상이 그렇고 세계가 그렇듯 변하지 않는 건 없었어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들도 사실은 당연하지 않았던 것. 항상 실수하고 후회하고도 또 실수를 반복하고 후회를 반복하지. 세상에 당연한 건 없는데, 그걸 잘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