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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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일본 노선 무제한 탑승권 민트패스 출시, 본전 뽑기 시물레이션잡다구리 2019. 5. 24. 11:23
에어서울(Air Seoul)에서 꽤 흥미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민트패스 J19'라는 이름의 '일본 전 노선 무제한 탑승권'이다. 299,000원에 이 탑승권을 구입하면, 6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시즈오카 등 일본 11개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항공사가 손해를 보면서 장사할 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있는데, 가장 큰 것은 '세금, 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가 별도로 부과된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완전 무료가 아니고, 어느 정도 돈은 내야 한다. 그렇다면 이걸로 본전을 뽑으려면 얼마나 여행을 하면 될까. 갑자기 궁금증이 일어서 간단히 한 번 계산해봤다. >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 민트패스 J19, 일본 전 노선 무제한 패스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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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 해외 질병 상황과 예방접종 알아보기해외소식 2019. 5. 24. 02:54
안전한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를 미리 알아놓는게 좋다. 대표적으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의 여행경보제도는 수시로 뉴스에도 나와서 이제 꽤 알려져 있다. 그래서 큰 사건 사고가 일어난 곳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그런데 여행자 입장에서는 사건 사고로 인한 불안요소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지만, 해당 국가에서 유행하는 질병을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가별 질병 상황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해서 소개해본다. (질병관리본부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이미지) 먼저, 질병관리본부 KCDC 홈페이지에서 '해외질병 > 검역감염병오염지역' 메뉴로 들어가면,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그림을 볼 수 있다. 세계지도에 지금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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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지도, 찾아가는 방법 등국내여행/서울 2019. 5. 19. 17:33
경춘선숲길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된지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아니면 북서울에 위치해 있어서 관심이 덜한 건지 몰라도, 후기는 많지만 지도 같은 자료를 찾기가 좀 어려웠다. 그래서 대강 지도를 만들어봤다. 사실 거의 전구간에 철로가 놓여 있기 때문에, 어디서라도 접근해서 철길만 찾아서 따라가면 된다. 그래서 일단 한 번만 찾아가면 그 다음부터는 쉽다. 한 번 가 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자료 찾기에 너무 많이 시간을 보내지 말고, 대강 어떻게 접근할지만 파악하고 그냥 가보면 된다. 경춘선숲길 전체 지도 전체 노선을 위 그림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이 길 전부를 걸어서 가볼 수 있다. 그림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아래 나오는 것들도 모두 마찬가지). 자전거는 경춘철교에서 화랑대역까지는 똑같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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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숲길 2, 화랑대역 철도공원 - 태릉선수촌국내여행/서울 2019. 5. 18. 19:47
앞편에서는 경춘철교에서 공트럴파크를 거쳐서 화랑대역까지 소개했다. 이제 경춘선숲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화랑대역 폐역부터 구경하고, 이후 구간을 끝까지 한 번 걸어보겠다. > 경춘선 숲길 1, 경춘철교 - 공트럴파크 - 화랑대역 화랑대역은 옛날에는 태릉역이었지만, 육군사관학교가 이전해오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경춘선 노선이 바뀌면서 폐역이 됐다. 전체 경춘선 숲길을 따져보면 화랑대역 위치가 좀 외딴 곳에 있는 느낌이지만, 지하철 화랑대역 근처에 있고, 소위 공트럴파크와도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볼거리도 있는 편이다. 특히 폐역사가 역사관으로 꾸며져 있고, 야외는 여러가지 열차를 구경할 수 있는 철도공원으로 꾸며져 있어서 나름 볼거리가 있다. 그래서 이곳은 경춘선숲길의 상징 같은 곳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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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숲길 1, 경춘철교 - 공트럴파크국내여행/서울 2019. 5. 18. 19:44
경춘선숲길은, 복선전철화와 노선 조정으로 폐선된 구 경춘선 선로 일부 구간을 숲길로 조성한 공원이다. 서울 북쪽에 위치한 노원구의 월계동, 하계동, 공릉동 등에 걸쳐 있어서, 주로 강북지역 사람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다. 도보코스와 함께 자전거길도 조성되어, 강북 쪽에서 춘천 방면으로 가는 자전거길이 새로 생겼다는 의의도 있다. 폐선로를 이용해 공원길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이미 잘 알려진 연남동의 경의선숲길과 비교하기도 한다. 5월 11일, LH 행복주택 공사로 끊겨있었던 구간이 연결되면서, 약 6킬로미터 길이의 전 구간이 완성됐다. 이제 이곳을 방문하면, 경춘철교부터 구리쪽 서울시계까지 거의 막힘없이 걸어볼 수 있다. 시작점을 이마트 월계점으로 잡았다. 녹천중학교를 목적지로 잡고 가도 되지만,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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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금지된 행위, 벌금 부과 정리해외소식 2019. 5. 12. 23:46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은 관광지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각종 부작용이 생기는 현상을 뜻한다. 한국어로는 '과잉관광'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오버투어리즘을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의 추태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잘 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어떤 관광객이든 관광객 자체가 많이 몰려서 생기는 문제다. 물론 하루에 수천만 원 쓰는 관광객이라면 어디서든 환영하겠지만. 과잉관광으로 생기는 부작용들은 교통혼잡, 쓰레기와 하수처리 문제, 환경오염, 범죄 증가 등이 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면서 생기는 직접적인 현상이다. 이외에도 관광객을 위한 숙소가 개발되면서 지가나 집값이 상승해 현지인들의 주거난이 생기기도 하고,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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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 안녕마을 벽화 구경, 경희대 근처 범죄예방디자인 동네국내여행/서울 2019. 4. 24. 16:33
'회기동 안녕마을'은 시조사 삼거리에서 경희대 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회기로12길 일대(혹은 회기동 102-103번지 일대)에 붙여진 이름이다. 좁고 어두운 골목과 낡은 주택들이 밀집한 곳에 벽화를 그리고, 길을 비추는 조명을 설치하는 등으로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CPTED)을 했다. 그래서 2015년에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을 받았고, 이후 다른 동네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오기도 했다. 안녕마을이 시작되는 곳은 회기파출소 뒷편의 골목이다. 최근에 조성한 마을 쉼터와 화분들로 이루어진 작은 텃밭, 그리고 알림판이 설치돼 있다. 그리고 한쪽 벽면에는 안녕마을 탐방 안내도가 그려져 있다. 안내도를 볼 때는 대략 이렇게 둘러보면 되겠구나 싶지만, 동네가 워낙 골목이 많아서 가다보면 헷갈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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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둘레길 고성 코스 소개, 신청하기잡다구리 2019. 4. 23. 22:19
4월 27일부터 'DMZ 평화둘레길 (평화안보 체험길)'이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그 첫단계로 우선 개방되는 곳은 '고성' 지역이다. 원래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감시초소(GP) 철거, 유해 발굴 등 긴장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고성(동부), 철원(중부), 파주(서부) 3개 지역을 개방할 계획이었지만, 철원, 파주 쪽은 안전 등을 고려해 추후에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27일부터 관람이 시작될 고성 지역 평화둘레길은 총 2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A코스는 통일전망대에서 해안 철책을 도보로 이동하고, 금강산전망대까지 일부는 차량으로 이동해서 총 2시간이 소요된다. B코스는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쭉 이동하는 1시간 10분 정도의 코스다.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민간인이 DMZ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