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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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비싸서 매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영국 런던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 이야기웹툰일기/2011~ 2015. 8. 11. 13:42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영국 런던으로 매일 출퇴근 하는 사람 이야기가 해외 매체들에 소개됐다. 런던의 높은 주거비 때문에 집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옮기고, 매일 약 1,500 킬로미터를 비행기를 타고 출퇴근 하고 있는 것. 처음에는 그저 상상만으로 이렇게 해봐도 좋지 않을까 했는데, 그걸 실행에 옮겨서 그렇게 살고 있다고. 사실 이 사연은 2013년에 그 사람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인데, 최근에 해외 유명 매체들에게서 주목을 받고 소개됐다. 이런 장거리 출퇴근은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런던에 비해 바르셀로나의 주거비가 아주 싼 편이고, 런던과 바르셀로나 간에 아주 싼 저가항공이 있다는 것, 그리고 한 시간 시차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출근에 압박을 덜 느낄 수 있다는 것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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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없고 집도 없고웹툰일기/2008 2008. 4. 2. 13:01
산에 올라가 보면, 세상엔 저렇게 집이 많은데 왜 내 집은 없을까 싶다. 애인은 없어도 되는데, 집은 좀 있으면 좋으련만... ㅠ.ㅠ 근데 사실, 이제 집값이 아무리 떨어져봤자 나같은 놈은 집도 못 사는데, 집값이 비싸니 어쩌니 한탄해봐야 소용없는 일.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 이제 점점 인구가 줄어들면 집값도 함께 떨어지려나~ 하지만 그건 내가 늙어 죽을 때 즘 돼야 가능한 이야기. 어차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는 수 밖에. 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빌려 쓰다 버리는 거라고... p.s. 애인도 없고 집도 없는 사람보다 더욱 비참한 사람은, 집 없다고 애인한테 버림받은 사람. (실제로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