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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 돼야 카페잖아
    웹툰일기/2007 2007. 7. 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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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그저 그런 카페겠거니 하고 그냥 지나쳤던 Tom n Toms.
    정체는 뭔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들어가 보고 나선 상당히 만족 했다.
    무엇보다도 물컵과 물이 있다는 것이 맘에 들었다!
     
    물 없는 카페는 정말, 음료 다 마시고 목 마르면 어쩌란 말인지...
    또 사 먹으라는 뜻인가?
     
    다른 곳들보다 음료 가격이 싼 편인 것도 맘에 들었고,
    흡연실도 창 가 자리인 것이 정말 맘에 들었다.
     
    보통 흡연실이 있어도, 한쪽 구석 외진 곳에 있는 것이 보통인데,
    여기는 창 가 자리에 흡연실이 있다.
    어쩌면 시설 미비로 창문 열고 환기하기 위한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갔을 때도 창문을 열어 놨었으니까. ㅡ.ㅡ;
     
    어쨌든 다른 카페들보다 맘에 든다~!
    (내 징크스는 이렇게 소개하면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 진다는 건데...
    과연 이번에도 그럴까?)
     
    p.s.
    위의 내용과 아무 관련 없지만,
    동서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TNT에서는
    당일 버스표가 있으면 음료 할인 해 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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