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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대선과 함께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을 1년 더 연장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논의 자체에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그건 제각각의 생각으로 판단하면 된다.
내가 말 하고 싶은 것은, 찬성을 하자거나 반대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찬반 논의를 할 때, '이라크 파병을 통해 석유와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아니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미국의 부시를 보고는 전쟁광이라느니, 석유 보고 전쟁 일으켰다느니 욕 하면서,
우리는 훗날 석유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라크 파병을 한다니, 말도 안 된다.
이라크 파병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선의의 국제적 활동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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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점점 승자독식 체제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12위 경제국가가 100위에도 못드는 나라에서 물질적 이득을 취하려한다고 하지만, 1위에서 10위까지의 국가 중 대부분이 그런 나라에서 물질적이득을 취함으로써 그 순위를 유지하고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저는 대세를 따르는 삶을 살려고 하고있기때문에,
심정적으로 파병반대이지만 특별히 의견을 표출하거나
승자독식 체제에 반대하지만 반자유주의 시위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유니세프에 매달 쪼금씩 성금낼뿐.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남들도 하니까 나도 해도 된다라는 생각은 위험하지요.
한국은 다를 제국주의 국가들과는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민간 차원에서 유니세프로 작은 손길을 내미는 것 같은 좋은 일들을 조금씩 해 나가면 그나마 인식이 나아지겠지요? ^^
전 파병찬성입니다...
국내에서 파병할때 전투병이 아닌 의무병, 기간시설병위주로 편성해서 이라크의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 증가를 도와주고 있죠... 현대사회에서 석유는 정말 중요한 자원이니... 파병도 외교전략중 하나라고 봐야할듯... 다만 이라크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석유발굴을 해야겠죠...
1위와 100위를 바꿔서 말하면... 이라크는 석유매장량 1위국가(예상)이고, 한국은 석유는 쥐꼬리만큼도 안나오는 나라죠 -_-;; 가스는 쥐꼬리만큼 나오지만...
찬성, 반대는 굳이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석유는 교역을 통해 돈 주고 사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도와주는 것은, 예전에 도움 받은 것을 국제사회에 되갚는다는 차원에서 도와주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