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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없고 집도 없고웹툰일기/2008 2008. 4. 2. 13:01반응형
산에 올라가 보면, 세상엔 저렇게 집이 많은데 왜 내 집은 없을까 싶다.애인은 없어도 되는데, 집은 좀 있으면 좋으련만... ㅠ.ㅠ근데 사실, 이제 집값이 아무리 떨어져봤자 나같은 놈은 집도 못 사는데,집값이 비싸니 어쩌니 한탄해봐야 소용없는 일.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이제 점점 인구가 줄어들면 집값도 함께 떨어지려나~하지만 그건 내가 늙어 죽을 때 즘 돼야 가능한 이야기.어차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는 수 밖에.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빌려 쓰다 버리는 거라고...p.s.애인도 없고 집도 없는 사람보다 더욱 비참한 사람은,집 없다고 애인한테 버림받은 사람. (실제로 있음. ㅠ.ㅠ)반응형'웹툰일기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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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없다고 차이면.... 너무 슬픈데요 그거.
현실...아닐까요 ㅠ.ㅠ
옛날에 다른 친구는 차 없다고 차인 친구도 있었지요. ㅡㅅㅡ;;;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는 아니었지만요)
완전 공감입니다!!!
초연하게 살기로 해요~ ^^/
왠지 울 나라만큼 집에 연연하는 나라도 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외국인 경제 전문가인가 하는 사람이,
한국은 부동산 투자비율이 너무 높아서
옛날 일본처럼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면 엄청난 재앙이 닥칠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누가 보면 제가 집을 샀다고 착각하겠군요.
형, 저도 극빈층 ㅎㅎㅎ, 그리고 집은 월세 T.T
어쨌든 내가 사는 곳보다 열 배 정도 비싼 집이잖아~! ㅡㅅㅡ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집값 비싼 나라도 없죠 -.-
제 주위에도 대출해서 집 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그 정도로 집에 애착이 있으니 집값이 비싼 건 당연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이젠 생각을 좀 바꿔도 되지 않을까요.
집은 그냥 빌려쓰는 거다라고 말이죠 ^^
헐 월세내면 극빈층? 그렇담 저는 정말 가난한건가요 -0-
미국은 주로 월세개념이 많고(대신 전세가 드물고)
그리고 한국의 집값보다 비싼 월세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ㅠㅠ
지금 있는 곳은 방 하나에 800불 좀 쓸만하면 1200불
와이키키쪽에 가면 1800불 그런식이네요 -_-
방세가 한달에 180만원이라니, 차라리 한국에서 월세를 살고 말지 ㅠㅠ
아, 극빈층이라는 건 데미안(빈꿈) 형이랑 얘기하면서 나온겁니다. 집 없고, 차없고, 월수 얼마이하면 극빈층이라고 형이 강력하게 얘기하셔서, 미국은 전세 개념 자체가 거의 없지 않나요? 그리고 덴버쪽 보니, 그정도 내시면 방 4개에 2층에 수영장 딸려있던데, 그런데 빌리신건? ㅎㅎㅎ
일단 목표는. 3년안에 월세 벗어나는 겁니다.
물론 상황은 많이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대출은 안하고.
훕.
쓰는 규모로 보면 극빈층이 아닌데,
버는 규모로 보면 극빈층이 맞는거 같아요^^;;
네, 본토쪽에는 월 2000불이면 못해도 방 3개는 나옵니다.
물론 시골이나 조용한 도시일 경우에요.
하와이는 제 생각으로, 뉴욕과 맞먹는 물가인것 같은데요. ㅠㅠ
돈이 없어서 이사를 못가는 현실-_-
요즘 서브프라임 사건 때문에 미국에 싼 집들이 많이 나와 있다고 하던데, 이 기회에 투자를 한 번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TV에서 보니까 관광버스 타고 단체로 집 구경다니면서 구입하고 그러더군요. 어느 지역인지는 몰라도 꽤 괜찮은 집에 정원도 있고 수영장도 있는 집이 한국 돈으로 1억 정도에 나와 있기도 하고... ㅡㅅㅡ;;;
(실제로는 또 어떨지 알 수 없긴 하지만요 ^^;;;)
1억을 빌려주시면 생각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ㅠㅠ
있긴 한데요... 부루마블 용이라서...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