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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리업 동네 레스토랑. 캄보디아는 영어가 잘 안 통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의사소통하면 다 통하게 돼 있다.



세계 어딜가도 은행 건물은 아주 고급스럽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삐까번쩍한 은행의 모습은 바로 자본주의의 상징.



씨엠리업 북쪽 즈음에 외국인 숙소가 주로 몰려있고, 그래서 그 근처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 다양한 기념품들도 판매하는데, 실크를 유독 많이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시내에는 환전소도 꽤 많이 보이지만, 달러가 있다면 굳이 환전 할 필요는 없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가. 각종 기념품들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데, 모두 다 현지인 시장 쪽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단체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남쪽의 시장보다 조금 깨끗하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특징은 없다.









피씨방. 이 때도 이미 한국인들을 위한 안내문이 많이 나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앙코르 유적 붐이 일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지.



2004년 즘을 전후로 해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쪽에서는, 사진관에서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를 씨디로 구워준다고 광고하는 문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 후 사진관들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진관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그래서 요즘은 메모리카드 백업을 피씨방에서 하면 된다.







밤에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과일 노점에 들러서 이것저것 과일들을 주섬주섬 사 모았다. 역시 열대과일~



숙소 가는 길목에 있던 어떤 이쁘장한 호텔. 다음엔 저런 데서 묵어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그 결심이 언제즘 이루어질 지는 알 수 없다. ㅠ.ㅠ

숙소에 돌아왔더니 한 방을 쓰게 된 동행자와, 그 숙소에 묵고 있던 아저씨 두 분이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한다. 이미 길거리에서 이것저것 주워먹고 온 터라 별로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숙소 근처에 있는 '평양랭면'이라는 곳에 간다고 하길래 기꺼이 따라나섰다. 씨엠리업에서 앙코르 유적 다음으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 바로 이 '평양랭면'이다.





북한 아가씨들이 서빙도 하고, 끓여야 할 국이 있으면 직접 손 봐 주기도 하고, 술도 따라준다. 그리고 때 되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춘다. 사진 같이 찍자고 해도 웃으면서 잘 호응해 주고, 짖꿏은 농담도 웃으면서 잘 받아치기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거의 항상 한국인 관광객들로 자리가 꽉꽉 들어찰 정도.

나와 함께 숙소에서 만나 일행이 된 한국인 아저씨 두 분도 여기를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이후 저녁밥은 항상 이 평양랭면에서 먹게 됐다. 나도 그리 싫진 않았고.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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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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