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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싶은 인디앨범이 너무 많은 건 행복한걸까
    웹툰일기/2009 2009. 12. 28. 02:29




    오랜만에 인디 음악들을 검색해보니, 이미 관심이 있었거나 새로 관심이 가는 음반들이 꽤 많았다.
    들을만 한 음악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글로만 쓰면 밍밍할 것 같아서 만화를 짤방으로 올린거임.

    만화에 큰 의미는 없음.
    그래서 이번 만화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음. 흑흑... 쵸큼 슬프긴 하니 다행(?) ;ㅁ;a


    *

    음악을 좀 멀리하고 살았더니,
    '도나웨일' 새 앨범이 올해(2009년) 9월에 나왔는데도 아직 모르고 있었고~ 잇힝~
    그 뿐이 아냐~ 스위트피, 미스티블루, 루싸이트 토끼 등등등...

    더욱 심한 건, 네스티요나 작년 앨범도 아직 못 사고 있다는 거.
    대충 뽑은 것만 다 사려고 해도 지갑 뿌리 뽑겠네. OTL

    괜찮은 새 앨범들 소식들은 파스텔 뮤직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아요~
    파스텔 뮤직 홈페이지 (http://www.pastelmusic.com)

    (아, 그래요, 저는 소녀시대같은 그런 류의 음악은 듣지 않아요.
     관심 없는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댓글달러 가시면 됨. ㅡㅅㅡ/)


    *

    네스티요나 홈페이지(http://www.nastyona.com/)에 오랜만에 가 보니,
    12월 31일 날 공연한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어서, '이번에는 기필코!!!'를 외쳤다.

    근데, '클럽 타'에서 공연을 한다는데, '클럽 타' 카페에 광고중인 전단지(?)에는
    31일 공연 멤버에 네스티요나는 없었다.

    네스티요나 공연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꼭 한 번 보고싶은데,
    '클럽 타'가 두 개 있는 건지...?

    혹시 잘 아시는 분, 좀 갈켜 주세요~
    갈켜 주시면 네스티요나 공연을 저와 함께 볼 수 있는 특전을 드립니다.
    (물론 입장료는 각자 알아서 내야 됨. 생수는 싸 가서 드리겠음. 1.5리터로. ㅡㅅㅡ;;;)

    -> 알아냈음. 네스티요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글이 작년 것이었음. 털썩- OTL
    1년 동안 공지사항이 하나도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니... 다음 음반 준비중인건가... ;ㅁ;


    *

    올해는 세상 분위기가 착 가라앉은 느낌이라 그런지, 재미있을만 한 연말공연도 많이는 없는 듯.

    그나마 재미있을만 한 건 'New years world rock festival 2009'인데,
    '월드 락 페스티벌'이라고 하기에는 좀... 거시기... ㅡㅅㅡ;;;

    그래도 레이지본, 내귀에도청장치 정도만 해도 보러 갈 만 할 듯.


    *

    파스텔 뮤직에서도 '해피 뉴 파스텔'이라는 제목으로 31일날 공연을 하긴 하는데,
    새 음악가들 위주로 하는 공연인 듯 함.
    스페셜 게스트인 '짙은' 말고는 하나도 모르겠음. ㅡㅅㅡ;

    핵심은, 찾아보면 12월 31일을 즐겁게 보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


    *

    혹시나해서 써 보겠음.

    만화로 된 리뷰를 원하는 뮤지션은 저에게 음반을 선물해 주셔도 됩니다. ;ㅁ;
    하지만 저는 제 물건에 낙서하는 걸 무지 싫어하기 때문에 사인은 하지 마셈요. ㅡㅅㅡ;;;
    그리고 선물 줬다 해서 좋은 평을 써 줄거라고 기대하면 절대 안 됨. ㅋ


    *

    이상 끝~ 모두들 즐거운 12월 31일 보내세요~*

    삽입곡은 도나웨일의 도레미~ (맛보기 음악 너무 짧아요 엉엉 ;ㅁ;)



     



    p.s.
    파스텔 뮤직은 홈페이지 좀 바꿔줬으면 좋겠음.
    예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찾아볼 때 무지무지 불편하고 느림.
    통 플레쉬 갖다 박기라니... 좀 너무한 듯...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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