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붉은 초승달
빈꿈
2008. 10. 4. 04:27
너의 미소 너의 눈빛 너의 기억 너의 하늘
차가운 손 떨리는 입술 흐르는 눈물 붉은 눈시울
그렇게 또 스쳐버린 너와 나의 어긋난 시간
아스라한 나의 기억 동그마니 남겨진 나
나는 또 흘러흘러 그 어디로 가버릴까
검은 하늘 파란 태양 붉은 달빛 잿빛 도시
시린 바람 어두운 길 깨진 바위 흐르는 강
그렇게 또 스쳐가는 나의 하루 긴긴 여행
잠 못 드는 텅 빈 방 안 흐릿해진 나의 기억
그 속에서 또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갈까
너의 미소 너의 눈빛 너의 기억 너의 하늘
검은 하늘 파란 태양 붉은 달빛 잿빛 도시
차가운 손 떨리는 입술 흐르는 눈물 붉은 눈시울
시린 바람 어두운 길 깨진 바위 흐르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