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변하지 않는 건 없었다
빈꿈
2011. 9. 20. 04:22
스치듯 지나가는 인생아 모두 안녕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듯
변하지 않는 건 없었어
전철에 올라탄 우리는
전철이 변하지 않았기에
변한건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들아 모두 안녕
세상이 그렇고 세계가 그렇듯
변하지 않는 건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