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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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태국 국제열차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23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8. 12. 14. 17:26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23 말레이시아 태국 국제열차 드디어 말레이시아를 떠나기로 했다. 태국보다 더워서 안 그래도 지친 발걸음이 더욱 축 늘어졌던 곳. 물가도 높고 크게 감동적인 볼 거리도 없었지만 '일생에 딱 한 번'이라는 생각으로 있어봤던 곳. 이제 떠날 때가 됐다,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여행자의 특권. 여행의 매력 중 하나가 떠나자고 마음 먹은 날 바로 떠날 수 있다는 것. 도착할 때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고, 떠나갈 때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는 여정. 그렇게 바람같이 왔다가 바람같이 떠나는 일상. 그것이 바로 여행. (페낭 섬 안에 있는 동방객잔(oriental hotel) 바로 앞 길거리 모습. 여기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페낭의 여행자거리라고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