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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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막 마라톤 (아타카마, 고비, 사하라, 남극)잡다구리 2015. 4. 8. 15:06
매년 잊을만하면 뉴스에 나오곤 하는 '사막 마라톤'. '극지 마라톤'이나 '오지 마라톤'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어쨌든 내용은 험난한 곳에서 마라톤을 한다는 것이다. 때때로 지역에서 개최하거나 다른 업체들이 주최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일단 '레이싱 더 플래닛 (Racing the Planet)'이라는 업체에서 거의 매년 개최하는 대회를 소개해보겠다. 이 회사에서 개최하는 사막 마라톤은 아타카마, 사하라, 고비, 남극 등의 총 4개 장소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고원) 아타카마는 칠레의 고원으로 사막도 있고 초원도 있다. 여름철에는 낮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기도 하는데, 밤이면 영하로 떨어져서 일교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완전 사막은 아니지만 큰 일교차를 이겨내야 한다. 뾰족한 돌로 이루어진 길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