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려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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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어떤 학과를 선택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웹툰일기/2009 2009. 12. 9. 05:20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생각나서 그려봤음. 이렇게 길 거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그래도 할 말 아직 다 못했음. ㅠ.ㅠ 미래엔 뭐가 어떻고, 장래엔 이게 좋고, 저게 좋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바로, 자기가 한 말에 자기는 별 영향을 안 받는다는 것. 수능 끝나고 학과선택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이런 조언이라는 게 나오는데, 대개 보면 그냥 '미래엔 이럴 수 있다, 아님 말고~' 그런 식이다. 뭐 그런 사람들이야 그냥 하는 일이 그런 거니까 딱히 뭐라 할 수도 없는 일. 문제는 그런 말에 혹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문제지 뭐. 나중에 가서 '너 때문이야, 내 인생 물어 내'라고 할 수도 없는 일.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챙기자구요~ 어쨌든 내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