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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면서도 서글픈 상부상조 이야기. 개발자의 치킨은 상부상조이자 노후대비.
흔히들 개발자의 미래는 치킨집이라지만, 알고보면 치킨집도 돈이 꽤 들어가서 어느정도 돈 있는 사람들 아니면 못 한다는 사실. 1억 정도 자산이 있는 사람들이나 '닭집이나 할까'라고 쉽게 말 할 수 있는 것. 그것보다 더 부러운 건, '시골가서 농사나 지을까'라고 말 하는 사람들. 돈도 없는데 시골에 집도 땅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라면 그것도 엄두를 못 내는 거니까. 도시빈민 가난뱅이 노예의 비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