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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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4.0] 죽기도 어렵고 살기도 어렵고리뷰 2007. 8. 18. 23:09
컴퓨터 해킹 용의자를 호송하던 존 맥클레인은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 가까스로 살아난다. 전 정부요원이었던 악당 가브리엘이 정부의 전산망을 해킹해 미국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는 한편, 자신의 해킹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실력 있는 해커들을 모두 죽이려 했던 것이다. 결국 이 테러리스트는 미국의 교통, 통신, 전기, 가스, 금융 등 모든 네트워크를 지배하기에 이르렀고, 온 나라가 공항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테러리스트를 막기 위해 홀연히 나선 존 맥클레인. 단순한 스토리라인의 액션 영화라고 봐 넘길 수도 있지만, 조금 다른 측면으로 한 번 보자. 3편까지 죽어라 뛰어 다니고도 경찰 서장이 되기는 커녕 아직도 말단보다는 조금 높지만 일선에서 뛰고 있는 존 맥클레인 형사. 정부에서 훈장 좀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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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하드 4.0웹툰일기/2007 2007. 7. 25. 03:43
* 주의: 이 만화는 영화와 내용이 다릅니다. 영화에서는 하드 안 죽어요~ 존 맥클레인 형사님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비처럼 쏟아지는 총알들이 모두 비켜 가고, 폭탄이 터져도 별로 다치지도 않고, 다친 팔 움켜 쥐고 다니니깐 자연 치유 돼 버리고, 자동차로 헬기도 떨어뜨리지, 맨손으로 전투기도 때려 잡지, 엄청 맞아 쓰러져도 지치지 않는 체력까지!!! 스파이더 맨하고 맞장 떠도 승산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영화에 나오는 IT맨들은 왜 다들 이상한 모습일까? 비실비실 어리숙해서는 늙은이는 죽어라 뛰고 있는데 뒤에 숨어 있기나 하는 녀석에,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살 찐 괴팍한 인간에, 지 생각이 옳다고 우기다가 안 먹어 주니까 해킹 해 버리는 악당에다가, 해킹 당해 버리니깐 일도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