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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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공항 보안심사웹툰일기/2007 2007. 12. 29. 14:17
최근 출장 등으로 처음 해외여행을 하게 된 '찰샴'. 이상한 것은 보통 사람들은 보안 검사대만 적절히 통과하면 끝인데, 찰샴은 보안 검사대에서도 꼼꼼하게 검사 받고, 비행기 타기 바로 전에 또 따로 불려 가서 검사를 받았다는 것 (짐 검사 등). 게다가 공항에 내리자마자 보안 경찰이 또 불러 세워서 여권 보며 검사 당했다고. 그렇다고 찰샴이 흉악하게 생긴 것은 전혀 아니다. 뭐... 동남아틱 하게 생겼냐면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 그래도 동남아 사람처럼 생겼다고 보안검사를 더 꼼꼼히 한다는 건 인종차별 아닌가. (하긴 뭐, 인종차별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된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ㅡ.ㅡ;) 그런 찰샴에 비해, 내 경우는 보안심사로 대강 받은 적이 태반이다. 여태까지 비행기를 열 번 정도 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