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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떠난다'고 알렸을 때 반응별로 세 가지 유형의 친구들. 1. 응 그래, 잘 가~ (무관심형) 2. 한 번 보자, 밥 사줄께. 3. 한 번 보자, 밥 사줘! 옛말에 이런 말이 있(을 수 있)다. "한 번 친구가 평생 친구일 필요는 없다.' ;ㅁ; 어록을 만들어도 되겠군~ 푸훗~ p.s. 서울에 있으면 대학 구내식당에서라도 밥 사 주겠는데, 대전까지 와서 밥 사 달라는 건 너무하잖아!!!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