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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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0도에 수도관 터져 얼음 마을 된 러시아 시베리아, 두딘카해외소식 2015. 1. 31. 11:55
러시아 시베리아에 있는 인구 2만 2천여 명이 사는 '두딘카(Dudinka)'라는 마을이 온통 얼음에 뒤덮힌 모습이 SNS에 올라와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14일, 추위와 강풍으로 마을의 전력선이 끊어져서 물과 전기가 끊기고 난방도 끊겼다고. 중앙 난방식이라 마을 전체의 난방이 끊겨버렸는데, 문제는 이 마을이 해가지면 기온이 -40도씨(C) 까지 떨어진다는 것. 그래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도관이 파열로 물이 흘러나와 마을 일부가 얼음으로 꽁꽁 얼어버렸다. 지금은 일부 공공장소에는 난방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 같은데, 아직도 대부분의 집들은 난방도 안 되는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마을 사람들이 SNS에 사진을 올리며 하소연 하고 있다. 두딘카(Dudinka)는 '타이미르 자치구'의 중심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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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북극 빙하 소멸 & 마야인의 지구멸망설웹툰일기/2007 2007. 12. 15. 03:00
2012년 북국의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질 수 있다는 NASA의 발표가 뉴스에 나왔다. 그동안 북국의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질 거라 예상되는 시점은 점점 앞으로 당겨졌고, 이젠 겨우 5년 후면 다 녹아 없어질 거라는 예측이 나온 것이다. 아무래도 2~3년 내에 전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환경보호 정책이 나오거나, 혁명적인 환경보전 방법이나 수단, 도구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이젠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진다는 것이 확실해져버린 셈이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나사(NASA)가 발표한 북극 빙하가 다 녹아 없어지는 시점인 2012년은, 고대 마야인이 지구 멸망의 날로 예언한 2012년 12월 23일과 같은 해다. 뭔가 심상찮은 기운이 감도는 것 같지 않은가? 내 생각엔 '지구멸망'이라고는 해도, 지구가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