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뚜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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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위앙짠, 빠뚜싸이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32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8. 12. 24. 23:54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32 라오스 위앙짠, 빠뚜싸이 한 나라의 수도치고는 너무나 한산하고, 조용하고, 별로 구경 할 것도 없는 위앙짠(Vientiane, 비엔티안). 태국에서 버스를 타고 거의 밤을 새다시피해서 도착했지만, 동네 한 바퀴 빙 돌고 나서는 떠나자고 마음 먹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바로 왕위앙(Vang Vieng, 방비엥) 가는 버스표를 예매해버렸다. 버스 출발 시각까지 두 시간 정도 시간이 남길래, 그래도 위앙짠에 왔는데 뭐라도 하나 보고 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딜갈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사원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원은 정말 태국 여행을 하면서 질리도록 봤기 때문에, 이제 그만을 외치고 싶을 정도였으니까. 박물관 같은 곳도 좀 답답하고 재미 없을 것 같고... 그래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