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
국회의원 수당, 문제는 불투명하게 자기들이 정한다는 것잡다구리 2018. 12. 12. 14:10
최근 많은 국민들을 화나게 한 뉴스 "국회의원 세비 2000만원 인상"은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2000만 원이라는 차액은 잘못된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많은 기사들의 보도 내용에서 확인해보면 * 2018년 국회의원 세비 = 1억 290만 원. * 활동비 = 4704만 원. * 2019년 인상 예정 국회의원 세비 = 1억 472만 원. * 활동비는 오르지 않음. 따라서 * 2018년 국회의원 세비 + 활동비 = 1억 4994만 원. * 2019년 국회의원 세비 + 활동비 = 1억 5176만 원. 백 단위에서 적절히 내림과 올림을 하면, 1억 4천만 원과 1억 6천만 원이 나온다. 이런 계산법으로 2000만 원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 "내년 국회의원 연봉은 올해 1억4000만원 수준에서 1억6000만원대..
-
SW 개발자 평균임금 공표는 인건비 공표일 뿐, 월급이 아니다IT 2016. 9. 2. 18:01
2016년 8월 31일, 올해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평균임금을 공표했다. 이 평균임금 공표 자료를 단순 더하기 나누기 해서 전체 SW 기술자 평균임금을 계산하니 589만 5624원. 이 수치를 내놓으며 언론들은 '우와 SW 인력 평균 임금이 590만 원이다'하고 기사를 썼고, 당연히 댓글엔 '뭔 소리냐, 누가 그렇게 받냐'라는 말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사실 이건 거의 매년 반복되는 일이다. 매년 설명하기도 지치지만 올해도 또 설명해보자. (2016년 SW 기술자 평균임금 표. 자료: KOSA) SW 기술자 평균임금 표는 '인건비 노임 단가' '평균 임금'이라고 해서 노동자들이 받는 월급인 것 처럼 용어를 선택하는 이상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건 '월급'이 아니라 인..
-
모험회사 - 야근의 저녁은 당연히 치킨!모험회사 2013. 7. 3. 15:29
업계 표준으로 딱 정하자. 야근의 저녁은 무조건 치킨으로. 우리가 치킨업계를 살려주지 않으면 누가 우리 미래를 책임지겠는가. 쓸 데 없는 국민연금 넣는 것보다 야근마다 치킨을 먹는게 더욱 미래를 대비하는 길인지도 모른다. 물론, 치킨 시켜주지 않으면 야근 거부! 그 정도 성의도 없이 야근 시키지 말라. 매일 야근때 치킨 먹여줄 정도로 벌지 못한다면, 그 또한 야근하는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정도도 못 버는데 야근은 왜 시키냐, 돈 안 되는 일거리 모두 집어치워라. 뭐 많은걸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 그저 야근 때마다 치킨 한 마리씩. 그정도면 엄청 싼거다. 아마, 야근 저녁은 무조컨 치킨을 강제로 시행한다면 야근 꽤 없어질 걸. 그런 의미에서 오늘 야근 저녁은 무조건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