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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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탑승 후기 - 인천 북경 치앙마이 경유편해외여행 2016. 6. 8. 19:52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탑승 후기를 쓰는 것이 관행(?)인 것 같길래 나도 한 번 써 보겠다. 나 역시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싸니까' 중국국제항공을 탔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북경을 경유해서 태국 치앙마이까지 가는데 왕복 33만 원이었으니 앞뒤 따지지 않고 살 만 했다. 환승시간도 적당한 걸로 찾았고. 그런데 일단 항공권을 사고 나서 수하물 문제로 검색해보니 악평이 자자하더라. 특히 수하물 분실이 꽤 자주 일어나는 듯 했다. 그래서 난 아예 수하물을 아주아주 최소한으로 줄여버렸다. 환승이기도 하니까 그냥 분실된다 생각하고 있으려고. 어쨌든 이런저런 것들을 두서없이 정리해보겠다. (날개에 중국국제항공 마크가 보인다) 대기시간 싼 만큼 대기시간이 긴 연결편이 많다. 운 좋으면 적당한 것을 찾을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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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와 일대일 대화웹툰일기/2007 2007. 12. 29. 14:00
비행기 표 끊을 때 내 단 하나의 요구는 '창 가 자리'. 어떤 사람들은 화장실 가기 불편해서 통로측만 원한다고 하던데, 난 여태까지 비행기 타서 화장실 간 적 한 번도 없다. 화장실 가려고 한 번 시도해 본 적은 있다. 근데, 그 때 마침 제트기류를 만나 롤러코스터 한 번 타고는 좌절. 그 다음부터는 비행기 안에선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절.대.로! ㅠ.ㅠ 어쨌든 딱 한 번 스튜어디스와 딱 마주보는 자리에 앉게 된 적이 있었다. 그 날 따라 손님도 거의 없고 한적해서 마음만 먹으면 이야기 나누기 딱 좋았는데... 푸훗- 이 소심증... ㅠ.ㅠ 망설이고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말 붙이려고 꺼낸 말이 "저... 저기... 저, 저기요... (버벅버벅)... 더운데 문 좀 열까요?" 이 말 할 때까지 내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