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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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의길 - 대항해시대를 모바일에서 즐기는 게임잡다구리 2018. 1. 13. 05:27
'대항해의길'은 옛날 대항해시대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푹 빠질만 하다. 대항해시대를 그대로 카피한 것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슷한데, 오히려 그래서 "내가 원했던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거의 그대로인 것이 단점이자 장점인 셈이다. 출시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서, 게임과 함께 성장(이라고 쓰고 시간 소비라고 읽는 것)을 즐길 수도 있다. 화면을 보면서 차근차근 풀어보자. 사실 맨 위의 화면보다 로그인 화면이 먼저 나온다. 일단 로그인을 해야 서버를 선택하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 게임 운영사에 아이디를 만들거나, 페이스북, 구글 아이드로 로그인을 할 수 있는데, 그냥 가볍게 비회원 로그인을 해도 된다. 물론 비회원 로그인을 하면 불의의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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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게임이 레이싱만 있는 건 아니야 - 주차의 달인 4 리뷰IT 2015. 12. 24. 11:09
자동차 게임 하면 레이싱부터 떠오르는데, 자동차는 달리는 것 말고도 꽤 많은 기능이 있다. 무려 후진도 하고, 멈추기도 하는 것이다. '주차의 달인'은 자동차가 나오면서도 달리지 않는 자동차 게임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구장창 주차만 하는 게임. 주차요원이 된 듯 한 느낌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긴 한데, 주차라기보단 곡예에 가까운 코스들도 많이 나와서 게임은 게임이다 싶은 느낌이 든다. 처음 실행하면 간단한 설명이 나오지만, 이후부터는 그냥 다짜고짜 자동차 골라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주차를 하면 돈이 생기고 (주차요원 체험이 맞긴 맞나보다, 주차하고 돈 받으니까), 그 돈을 모아서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다른 차를 살 수 있다. 근데 차는 주차하기 쉬우라고 좀 더 작은 차를 사려고 노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