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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싸다보면 항상 느끼는 건데, 눈으로 보기엔 별로 없어 보이는데 자꾸 어디선가 계속해서 물건들이 나온다. 그래서 세 박스. 잘 줄이면 두 박스로 줄일 수 있을 듯. 나중에 꼭 노트북 하나와 지갑 하나만 들고 이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지.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혼수는 라면 한 박스. 라면 요즘 비싸니까. ㅡㅅㅡ;;; 라면 한 박스만 들고 오시면 결혼 해 드립니다(?) ;ㅁ; (그 대신, 먹여 살린다는 보장은 없음.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