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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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회식, 술자리 적당히 (야근을 부르는 요소)모험회사 2013. 6. 27. 12:11
물론 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 문화(?) 사정상 회식을 다 피할 순 없다. 그러니 회식은 한 달에 한 번이면 적당하고, 납득할 만 한데, 이것도 꼭 술 마시는 회식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회식이면 더 좋겠다. 사실 회식이 문제라기보다는 술이 문제다. 그냥 밥만 먹는 회식이라면 딱히 문제될 게 없다. 술을 끌어들여서, 너도 마셔라 분위기가 되니까 문제. 게다가 딱히 정해진 회식자리도 아닌데, '오늘 술이나 한 잔 할까'하고 갑자기 끌고 나가는 경우도 문제다. 술 약한 사람도 있고, 술 마시면 다음날 업무에 차질있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여유 시간이 나면 술보다는 집에 가서 좀 쉬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 이런 경우는 그냥 고이 보내주고, 술자리에서 이상한 것 결정해서 다음날 통보하는 분위기도 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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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데 없는 일들잡다구리 2007. 8. 8. 23:55
쓸 데 없는 일들 1. '보행자가 우선이다'라는 글을 서울 시청 상상제안이라는 곳에 올려 보았습니다. 여기는 서울시에서 따로 답변을 해 주지는 않고, 그냥 제안만 하는 곳인가 보더군요. '보행자가 우선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요'라는 제목으로 올렸습니다. 과연 실현이 될까요? 혹시나 서울시청에서 무슨 연락이 오면 바로 공개하지요. 2. 위의 글과 똑같은 글을 부산시청에도 올렸습니다. 여기는 따로 제안할 곳이 없어서 민원으로 올렸는데, 접수된 지 딱 2시간만에 답변이 왔습니다. 짧은 메일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지하철 통행구간 및 각종 지하매설물(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으로 지하차도 건설이 사실상 어렵고, 육교를 완만한 오르막길로 만드는 것 또한 막대한 예산과 도로의 구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