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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 도봉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6. 24. 19:31
서울시에서 만든 '무중력지대'는 20대, 30대 청년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휴식은 물론이고, 공부나 모임도 가능하고, 취업, 창업 준비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도 있다. 2015년에 가산디지털단지에 문을 연 '무중력지대 G밸리'를 시작으로, 대방,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 등에 무중력지대가 생겼다. 이들은 공간의 생김새가 다른 것은 물론이고, 각각 다른 특징들이 있다. 예를 들면, 양천은 팟캐스트 녹음이 가능하고, 서대문은 청년예술가 특화 전시, 공연 공간이 있다. 그중에서 '무중력지대 도봉'은 입주공간과 카페 분위기의 라운지가 특징인 곳이다. 6월 22일, 이곳은 개관 1주년을 맞이했고, 돌잔치 행사가 열려서 한 번 가봤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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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로 세계일주, 트래블로와 함께한 어스써킷 팀취재파일 2010. 12. 21. 21:16
지도만 펼치면 지구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지구는 넓고, 작은 방 안에서 전 세계 소식을 접할 수 있지만 우리가 평생 가볼 수 있는 곳은 몇 안 된다. 당장 길거리로 나가보면 수많은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보이지만 그래도 세상에 만날 사람은 많으며, 각종 미디어로 보아오던 모습 외에도 세상에 볼 것은 많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 골목골목을 모두 다 알지 못하듯 저 밖에는 아직 내가 모르는 길들이 많이 있고, 길이 없는 곳에도 세상은 있으며 사람들은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 바깥 세상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어떤 길이 있을까,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을까. 누구나 한 번 쯤 생각하고 꿈 꿔 보지만, 발을 옭아매는 현실이라는 족쇄에 얽혀 엄두도 못 내며 주저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