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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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삼재 부적웹툰일기/2010 2010. 2. 27. 09:30
삼재(三災)는 말 그대로 세 가지 재난으로, 도병재, 역려재, 기근재가 있다. 도병재는 연장이나 무기 등으로 입는 재난, 역려재는 전염병, 기근재는 굶주림이다. 대삼재로는 화,풍,수. 각각 불, 바람, 물의 재난이다. 3개 띠가 9년을 주기로 3년 동안 삼재에 속하게 되는데, 첫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눌삼재(묵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로, 시간이 지날수록 재난이 찾아올 확률이나 강도가 점점 약해진다고 한다. 그 대책으로는 제일 첫번째가 무조건 조심하는 거고, 그 밖에 부적이나 삼재풀이 등이 있다. 내가 오컬트(?) 쪽으로 관심도 많고 하지만, 이 삼재와 부적은 정말 아무리봐도 아니다. 언제나 이 세상 모든 인구의 1/4 이 삼재에 들어 있다는 뜻인데, 그럼 정말 인류가 멸종을 했어도 진작 했겠다. ㅡ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