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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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팩토리 전전시 공연 2007. 7. 4. 14:34
리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앤디 워홀 팩토리 전'에 갔다.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팝 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 최근 '팝 아트'라는 말이 한국에서 유행하면서 앤디 워홀 전시회는 여기저기서 자주 열린다. 명목은 앤디 워홀 작고 20주년 기념이라고는 하지만, 약간 상업적으로 흐르는 경향도 있다. 하긴, 앤디 워홀이라는 사람 자체가 상업적인 것과 많은 연관이 있는 사람이니까 나름 어울리기도 한다. 어쨌든 그런 분위기를 틈 타 나도 그의 작품들을 구경하러 갔다. 미술관 외부 벽면에 장식 돼 있는 앤디 워홀의 대표적인 작품.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이 깡통 그림을 미술관 벽면에 붙이고 있으니까, 동네 주민들이 여기에 수퍼마켓이 들어 서냐고 물었다는 도슨트의 설명. 조금만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데, 앤디 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