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아프리카 화폐 특별기획전, 짐바브웨 달러 실물을 보다국내여행/서울 2017. 6. 13. 21:01
앞편에 이어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로 올라왔다.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옛 한국은행 건물 안에서 돈 구경을 해보자 1층은 상설전시관이고 2층은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컨텐츠로 꾸며져 있었다. '생동의 땅 아프리카, 화폐로 만나다'라는 기획전시를 보러 간 거였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았다. 나름 뭔가 재미있는 요소를 주려고 하기는 한 모습. 생동의 땅 아프리카, 화폐로 만나다 기획전은 방 하나 공간처럼 꾸며진 전시실에 아프리카의 각종 화폐들이 벽에 전시된 형태였다. 아프리카 단일화폐 소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이런건 상식 차원에서 청소년들이 봐두면 나중에 여행 바람 들었을 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유럽의 유로처럼 서아프리카에도 단일화폐인 '세파프랑'과 '코모로..
-
짐바브웨, 자국 화폐 포기. 3경 5천조 짐바브웨 달러 = 1 미국 달러해외소식 2015. 6. 24. 15:13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유명한 짐바브웨가 드디어(?) 자국 화폐 유통을 포기했다. 지난 6월 12일,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짐바브웨 달러 화폐를 은행이나 우체국 등에 가져오면 미국 달러로 바꿔 주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거의 30년간 대통령으로 집권중인 무가베의 잇따른 실정으로 짐바브웨가 거의 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는 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짐바브웨는 2009년에 이미 숫자로 적는 것이 무의미 할 정도의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많은 상점들이 자국 화폐로 거래하기를 거부했고, 시골에서는 물물교환이 성행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레전드 화폐, 짐바브웨 100조 짜리 지폐. 2009년 발행. 짐바브웨에서도 역대 가장 큰 금액 화폐로 전설로 남아있다. 사진: 위키피디아) 2009년에 짐바브웨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