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테이너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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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 원시부족, 원시미술전시 공연 2007. 7. 4. 14:30
어느날 우연히 생긴 입장료 50% 할인권 때문에 가게 된 전시회. "원시부족, 원시미술" 아프리카 예술품들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바로 달려가 보았다. 장소는 몽촌토성에 있는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바닥과 일부 부품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종이로 만들었다는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가까이서 만져보니 종이라기보다는 나무라는 느낌이 더 많이 나던데... 진짜 종이라면 비 오면 젖지 않을까? 입구에 전시관 내부에서 사진 찍지 말라고 써 붙여져 있어서, 입구쪽과 출구쪽 근처만 찍어 올린다. 저런 오묘한(?) 분위기의 전시실이 계속되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한산했다. 게다가 아프리카 예술품들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전시실은 다소 으시시하기까지 했다. 귀신의 집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 전시품들은 주로 아프리카 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