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
아름답고 독특한 기상정보 날씨 앱 - 윈드맵, 날씨레이더, 메테오어스IT 2017. 8. 6. 14:30
요즘 스마트폰에 날씨앱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을 테다. 주로 예쁜 사진과 함께 기상청에서 보내주는 데이터를 뿌려주는 앱들 말이다. 예쁜 사진과 감각적인 아이콘으로 각종 데이터를 알아보기 쉽게 보여준다는 면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는 있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다 같은 데이터로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그런 날씨앱도 하나쯤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 말고 약간 특이한 날씨앱도 있으니 한 번 관심을 가져보자. 윈드맵 WindMap '바람지도'라는 이름 그대로 바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앱이다. 날씨앱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지만, 대략 바람의 모양과 기온분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 국한된게 아니라, 전세계 데이터를 보여주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떠날 때에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위 이미지는 태풍 노..
-
은행 환전 앱 비교 - 국민은행 리브, 우리은행 위비뱅크, 신한은행 써니뱅크IT 2017. 7. 22. 21:42
요즘 환전도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고 은행 창구로 찾아가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환율우대를 좀 더 간편하게 많이 받을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데, 은행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도 한 몫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뭔가 좀 더 혜택이 있을 것 같고, 더 간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측면도 있고. 어쨌든 그런 추세에 맞춰서 '내가 만약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환전을 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고, 그래서 몇가지 앱을 실험해봤다. 가장 큰 전제는, 귀찮은 것 딱 질색이므로 '회원가입'은 하지 않는 방법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리브 환전 국민은행에서 내놓은 앱 리브(LIIV). 일단 여기서부터 한 번 시작해보자. 플래이스토어에서 '국민은행'을 검색하면 나오는 앱이다. 첫화면 바..
-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프로그램 - PC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IT 2017. 7. 15. 15:55
블루라이트는 380-495nm(나노미터)의 짧은 파장의 파란색 계열 광원으로 청색광이라고도 한다. 태양광선에서도 나오지만, 형광등이나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에서도 나온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이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장기적으로 시신경 손상으로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블루라이트 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필터다. 안경이나 모니터에 붙이는 필름도 있는데, 주로 간단하게 쓰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나 앱을 설치해서 사용한다. PC용 블루라이트 필터 f.lux 시간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온도를 조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f.lux가 유명하다. MS 윈도우부터 macOS, 리눅스까지 사용할 수 있..
-
싱가포르 택시 & 택시 호출 앱 우버, 그랩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29. 10:39
가난한 여행자 입장에서 택시는 많이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싱가포르는 지하철(MRT)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이라, 택시는 그다지 탈 일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보겠다고 강행군하다가 더위에 지치고 몸은 피곤하고, 다리가 풀려서 도저히 한 걸음도 더 움직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 빠졌을 때는 어쩔 수 없다. 길에서 쓰러져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혹은 버스로 가기도 애매하고 전철로는 연결도 되지 않는 곳을 갈 때, 억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하면 피곤함이 가중되므로 차라리 최대한 가까운 곳까지 가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따라서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할 때 미리 택시 관련 앱을 깔아두거나, 최소한 기억은 해놓도록 하자. 싱가포르 택시 시내 ..
-
트래블라인 - 싱가포르 여행 일정 짤 때 도움되는 앱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28. 11:43
'트래블라인(traveline)'은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할 때, 그리고 현지에서 돌아다닐 때 도움이 될만 한 앱이다. 제주, 부산, 전주, 싱가포르 등의 도시에서 가볼만한 곳 여행 정보를 담고 있고, 유저들이 작성한 여행팁도 볼 수 있다. 특히, 미리 짜여진 '추천 일정(여행 코스 추천)'이 있어서 여행 일정 짜는데 기본 바탕으로 삼기 좋다. 이미 사용해 본 사람들에게 이 추천 일정 부분이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다. '트래블라인'의 추천일정은 주제별로 키워드를 정해놓고, 그 키워드에 맞는 여행 코스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 여행을 준비하기 좋다. 아무래도 백지 상태에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대충 짜여진 일정이 있는 상태에서 넣고 빼고 하는 게 편하다. 물론 ..
-
게임에 색맹 모드를 넣은 스웨덴 회사 Northcube - 퍼즐 게임 Who stole me?IT 2014. 10. 20. 00:54
퍼즐게임, Who stole me? 심심할 때 틈틈이 할 수 있는 가벼운 퍼즐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찾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게임을 하나 발견했다. 'Who stole me?'라는 게임. 똑같은 색깔의 풍선 3개 이상을 연결하면 터지는 단순한 게임이다. 방식 자체는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듯한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이 풍선이 딱딱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말랑말랑하게 통통 튕기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맛이 났다. 그런데 이 게임이 그냥 그정도 기능만 제공하는 게임이었다면 큰 관심 안 가지고 그냥 조금 갖고 놀다가 삭제했을 텐데, 흥미로운 기능이 하나 있었다. 바로 '색맹 모드'. 메뉴 조작이나 아이템 조작도 아주 간단하게 돼 있어서 머리 쓸 일이 별로 없는 게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게임인..
-
스마트폰으로 좀 더 편리하게 여행 해 보자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IT 2011. 12. 21. 05:18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아직도 여행 다닐 때 종이에 일일이 여행 정보를 써서는,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들고 다닌다. 비가 오면 글씨가 번져서 몇 번 버스를 타야 하는지 알아볼 수도 없는 글자들. 낙서하고 라면 국물 닦고는 쓰레기인 줄 알고 버리고 나면 '어라? 버리면 안 되는 거였어!'하고 좌절. 바람에 날아가고 개가 물어가고 난리도 아니다. 적어간 종이 잃어버리고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길 건너서 타야 하는데?, '여기서 거기로 가는 버스 없는데?' 이런 대답이 나오기 일쑤. 사실 서울 살면서 남산이나 63빌딩 한 번도 못 가 본 사람들 많듯이, 지방 사람이라고 그 지역 유명한 관광지 가는 교통편을 잘 알거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큰 오산. 하는 수 없이 피씨방 찾아 들어가 검색하니, 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