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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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체험하기 - 파나소닉 프라자, 니콘IT 2018. 1. 11. 20:27
앞편에서 이어짐. > 카메라 체험하기 - 올림푸스 브랜드스토어 이왕 서초역에 간 김에 파나소닉 프라자 강남점도 들러보기로 한다. 올림푸스 블랜드스토어는 서초역 4번 출구 쪽이고, 파나소닉은 1번 출구 쪽이다. 서로 반대방향이지만, 가까운 거리라서 한꺼번에 둘러보기 좋다. 파나소닉 프라자, 서비스센터 강남점 서초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직진으로 내려가면 농협과 함께 파나소닉 프라자를 볼 수 있다. 농협이 있는 건물 지하에 자리잡고 있는데, 입구가 따로 있다. 신나게 내려오라고 안내해놨다. 만세하며 더덩실 춤을 추며 내려가는 모습이다. 파나소닉도 카메라 외에 여러가지 제품들을 전시해놓고 있다. 특히 안마의자에 눈길이 가던데,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안마의자는 차마 체험해볼 수가 없었다.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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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체험하기 - 올림푸스 브랜드스토어IT 2018. 1. 11. 11:05
이전편에서 넘어옴. > 카메라 체험하기 - 소니스토어, 캐논 서포트센터 전철로 살짝 이동해서 서초역으로 갔다. 서초역 4번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직진하면 올림푸스 브랜드스토어가 나온다. 올림푸스 카메라를 체험해볼 수 있게 꾸며놓은 공간이다. 아직도 이 동네는 뭔가 허허벌판 같은 느낌을 주는구나. 이것저것 많이 들어서긴 했는데, 앞으로 보이는 작은 언덕과 대법원이 어울려서 뭔가 많이 빈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바람도 쌩쌩 많이 불어서, 추운날엔 걸어가다가 얼어죽을 수도 있겠다. 나도 거의 얼어죽을뻔 했다. 길 건너 보이는 대법원 앞을 지나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된다. 거리는 아주 가까운 편이다. 바람이 불어서 그렇지. 건물 쪽으로 잘 보고 올라가면 눈에 띄게 해놨다. 주위에 헷갈릴만 한 것도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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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체험하기 - 소니스토어, 캐논 서포트센터IT 2018. 1. 11. 11:04
카메라 구경을 가보자.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인터넷으로만 보고 사는 건 아니잖아. 물론 집 근처 마트 같은데 가면 진열된 상품이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런 곳은 높은 확률로 전원이 안 들어온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만져서 방전이 된 건지, 아예 고장이 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전원 들어오는 기기가 거의 없을 정도. 그래서 인터넷으로 대강 기종을 추려서 경험해볼 것들 리스트를 만들고, 또 현장에서 구경하다가 우연히 만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기대를 품고, 나에겐 우주왕복선 쏘아올리는 금액과 마찬가지인 거금의 버스비를 들여서 길을 떠나본다.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소니스토어는 소니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학동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압구정로데오역에서 300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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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회원가입, 계좌 개설, 프렌즈 체크카드 신청 등 체험기IT 2017. 7. 28. 15:39
2017년 7월 27일 오전 7시에 카카오뱅크(kakaobank)가 정식 오픈했다. 서비스를 오픈하자마자 여기저기서 계좌 개설했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내 접속자가 폭주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오류 메시지만 보고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접속자수가 차츰 줄어들면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어쨌든 여기서는 일단 카카오뱅크 가입과 계좌개설 등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가입과 동시에 계좌가 개설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가입을 하고 계좌개설을 따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5분만에 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내 경우에는 10분 넘게 걸렸다. 미리 이것저것 준비한 상태와 약관 따져읽기, 기기조작 등에서 사람마다 시간차가 꽤 있을 텐데, 그래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끝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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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 동대문 두타점 체험기국내여행/서울 2017. 5. 30. 18:58
동대문에도 쉑쉑버거가 생겼다. 몇달 전인가 강남에 생기자마자 엄청나게 줄 섰다며 홍보 나오던 그 쉑쉑버거 말이다. 정식 명칭은 쉐이크쉑(ShakeShack). 줄임 표기는 'ㅅㅅ버거'. 아니면 말고. 어쨌든 동대문 쉑쉑버거는 두타에 있다. 머리두 때릴타. 두타빌딩 앞으로 가면 찾아보고 뒤져보고 할 필요도 없이 1층 바깥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꽤 크다. 처음 가보는 사람이라면 에게, 이걸 두고 사람들이 줄을 섰단 말이냐 할 정도로 별 것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뭐 어차피 버거집이니까. 하여튼 어쩌다 근처에 간 김에 생각나서 호기심에 한 번 가봤다. 한 번 쯤은 경험삼아 괜찮겠지 하면서 마치 카지노 들어가듯 두근거리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키며 입장. 물론 뉴욕의 그 유명한 버거집을 가보다니 너무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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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 흥미로운 체험형 과학 센터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5. 22. 10:14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충숙근린공원 일대에 '서울시립과학관'이 건립되어 문을 열었다. 서울의 첫 청소년 과학관으로 개관한 이 과학관은 중고생 청소년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어린이와 함께 성인들도 호기심을 느낄 수 있을만 한 체험형 전시물들을 비치했다. 특히 '메이커 스튜디오'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고, 과학관 자체 교육 프로그램도 어린이를 위한 코딩교육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실습 프로그램과 학부모들을 위한 과학 교육까지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규모가 그리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아주 작다고도 할 수 없는 크기로, 뭔가 많이 비어있는 듯 한 느낌의 강북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새로운 문화시설이라 할 수 있겠다. 서울시립과학관,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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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오코노미 온더 치킨 시식기잡다구리 2017. 1. 25. 22:02
하루는 마트에서 라면을 사오다가 갑자기 화가 나는거라. 맨날 라면이나 퍼먹고 인생이 이게 뭐냐. 사람이 어째 맨날 라면만 먹고 사냐. 쫄면도 먹고, 국수도 먹고, 우동도 먹고, 스파게티도 먹고 좀 다양하게 먹어야지. 이렇게 면만 먹다간 면식범이 될 거야. 하지만 괜찮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되는 것 보다는 낫지. 어쨌든 그래서 앞뒤 안 가리고 마침 근처에 보인 KFC에 딱 들어갔다. 예전부터 한 번 먹어봐야지 싶었던 '오코노미 온더 치킨'. 전에는 그냥 평범하게 포스터 몇 개 붙여놓고 있었는데, 요즘은 이걸 화끈하게 밀기로 작정했는지 막 엑스배너에 천장 배너에 포스터도 더 많이 덕지덕지 붙여놓고 먹어라먹어라 주문을 걸고 있잖아. 내친 김에 신메뉴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라면 다섯 개 들이 한 팩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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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상영관에 맞는 건 어쩌면 변태 애로 영화일 듯웹툰일기/2011~ 2015. 5. 18. 17:13
4D 영화는 한 번 쯤은 경험삼아 볼 만 한데, 보고 나올 때면 슬퍼진다. 인류의 과학기술이 이것 밖에 안 된단 말이가 하며. 그나마 큰 장점이라면, 진상 관객이 일반관보다 비교적 적다는 것. 아마도 막 3D용 안경 쓰고 진동 오고 그러니까 딴 짓을 못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애초에 난 3D 영화 자체가 별로다. 세상을 왜 색안경을 끼고 보냐! 라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리 잘 보려고 해도 영상이 3개가 겹쳐 보여서 무슨 난시 체험 같기만 하다. 처음엔 눈이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아니더라.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어쨌든 3D든 4D든 공짜(혹은 시사회) 아니면 비싸서 안 감. 이런 것보다는 천문대의 플라네타리움이 훨씬 재밌더라. 몇 년 전에 가보고는 어릴 때와는 많이 발전된 영상을 보여주는 걸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