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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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리업 마지막 날 밤 - 태국, 캄보디아 200412 - 22해외여행/태국 캄보디아 2004 2009. 5. 8. 02:51
캄보디아에서 마지막 날 밤. 이번 여행은 앙코르와트가 목적이었으니까 그것만 봤으면 됐다라는 의미에서 더 오래 머물지는 않았음. 사실 어릴때부터 보고싶어었던 앙코르 유적을 겨우 삼 일 밖에 못 봤다는 게 좀 아쉬웠지만, 그거라도 본 게 어디냐며 애써 마음 달래려고 혼자 시내를 싸돌아다녔던 밤. 큰 의미는 없는 씨엠리업의 사진 정리. 씨엠리업에 머무는 동안 자주 찾아갔던 킹마트. 큰 특징도 없고, 그리 싼 편도 아니지만, 단지 에어컨이 빵빵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주 찾아갔던 곳. 정찰제라 편리한 점도 있고, 밤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장점도 있다. 어이쿠, 넌 뭐냐. 동네 구경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 짠-하고 앞길을 가로막는 꼬마.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사진은 흔들렸고~ 사진 찍어줬더니 우헤헤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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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리업 동네구경 3/3 - 태국, 캄보디아 200412 - 5해외여행/태국 캄보디아 2004 2009. 5. 3. 04:05
씨엠리업 동네 레스토랑. 캄보디아는 영어가 잘 안 통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의사소통하면 다 통하게 돼 있다. 세계 어딜가도 은행 건물은 아주 고급스럽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삐까번쩍한 은행의 모습은 바로 자본주의의 상징. 씨엠리업 북쪽 즈음에 외국인 숙소가 주로 몰려있고, 그래서 그 근처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 다양한 기념품들도 판매하는데, 실크를 유독 많이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시내에는 환전소도 꽤 많이 보이지만, 달러가 있다면 굳이 환전 할 필요는 없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가. 각종 기념품들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데, 모두 다 현지인 시장 쪽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단체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