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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에서 실물 크기 동물을 3D, AR로 볼 수 있다

빈꿈 2019. 10. 2. 15:27

 

검색 등을 할 수 있는 '구글 앱(Google)'에서 특정 동물을 검색하면 3D AR로 볼 수 있다.

 

마치 포켓몬고 게임 같은 느낌을 주는데, 게임은 아니고 그냥 재미로 즐길 수 있는 형태다. 동물의 실물 크기를 알 수 있고, 내 방에 동물이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게 재미 포인트다.

 

 

안드로이드 폰에 대체로 기본 설치돼 있는 'Google' 앱을 실행한다. 여기서 구글 검색을 할 수 있는데, 검색어로 고양이, 개, 호랑이 등의 동물을 입력하자.

 

그러면 카드로 "실제 크기의 고양이를 가까이서 만나보세요"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3D로 보기'를 누르면 허연 화면에 해당 동물이 3D로 나온다.

 

 

'내가 있는 공간에서 보기'를 누르면 AR 모드로 들어가서, 내가 있는 곳 바닥에서 3D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손가락을 잘 놀리면 확대나 축소도 할 수 있고, 동물을 360도 돌릴 수도 있다. 조작법이 좀 혼동되기도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우연히 방향이 맞춰진다. 컨트롤 잘 하도록 익숙해지지는 않으니 포기하자.

 

 

 

검색어로 거북이, 팬더, 상어, 곰, 말, 염소 등을 넣으면 해당 동물을 볼 수 있다. 특히 100%로 확대하면 실제 크기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좋다.

 

화면 아래쪽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동그란 원으로 된 셔터가 있다. 그걸 누르면 사진이 찍어지니까, 굳이 스크린 캡처를 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안 될 수도 있는데, 안드로이드 폰에 AR코어(ARCore)가 기본 설치돼 있는 폰에서만 볼 수 있다. 그리 최신 폰이 아닌 홍미노트7에서도 볼 수 있었다.

 

아이폰에서도 AR키트가 있다면 볼 수 있다는데, 아이폰 주면 확인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