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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 지르기 직전웹툰일기/2006 2007. 7. 2. 19:50
전자사전 지르기 직전
지금 '샤프 RD9000' 과 '누리안 R7' 을 놓고 고민중이다.가격은 누리안이 10만원 정도 더 싸고,누리안 쪽이 영어, 일어, 중국어 사전도 더 충실한 편이다.근데 샤프쪽에 눈이 가는 이유는 단 하나,다른 사람들은 다들 무시하는 기능인 11개국 여행회화 컨텐츠 때문.여행 하면서 쓸 용도기 때문에 이쪽에 눈이 가는 것이다.가격만 10만원 차이가 안 나면 바로 질렀을 텐데... ㅠ.ㅠ이런 고민 안 하려면 그냥 사전을 통째로 외우는 수 밖에! ㅡ.ㅡ;;;p.s.11개국 회화책이 있어도 사실은 그리 많이 쓰진 않을 것이 확실하다.하지만 내 여행 원칙 중 하나가,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 인삿말이라도 하자'라는 것.그게 기본 예의라는 생각도 있고,한국에서 아주 당당하게 아무데서나 영어 쓰면서영어 못 알아 들으면 '넌 영어도 모르냐'는 표정을 짓는(서양)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했던 이유도 있다.어쨌든 고민 안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회화책을 다 외우는 수 밖엔 없다는 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