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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척이나 황당한 시추에이션
    웹툰일기/2007 2007. 7. 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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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문 두드리는 소리에 잠 깼을 때는 가스검침 나온 줄 알았다.
    (전에 새벽 6시 반에 가스검침 나온적이 있기 때문)
     
    근데 비몽사몽에 저런걸 당했으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대체 뭘까?
    옷을 뺏겼다곤 해도 그 시간에 남의 집 문을 두드리는 건 아주 많이 이상하다.
    신종 범죄 수법이 아닐까?
    혹시 이런 경우를 어디서 들어 본 사람 있으면 알려주기 바람.

     
    요즘 내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이라서 그런걸까?
    이젠 왠만한 이상한 일에는 눈도 깜짝 않는다~!
    이상한 나라에 들어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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