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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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재미있었던 모바일 게임 몇 가지 소개 - 바이킹, 크라우드 시티, 블랜도쿠 등IT 2019. 3. 17. 21:53
최근까지 한 게임들 중 재미있었거나 인상깊었던 것들 정리. 그냥 삭제하긴 아까워서 뭐라도 남기고 삭제하자는 의미. 모두 스마트폰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구글플래이에서 영어 이름으로 검색하면 모두 나오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있는지 없는지 모름. 바이킹스 Vikings 눈 덮인 어느 지역에 바이킹 배가 도착하고, 배에 탑승한 바이킹들이 탐험을 하며 적들을 죽이는 게임. 자동으로 스크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저가 할 일은 적당히 움직이고 점프하며 활을 쏘는 것이다. 장애물을 피하고 적을 죽이는 단순한 게임.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배에 타고 있는 캐릭터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이런류의 그래픽을 좋아해서 마지막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을 때까지 레벨을 올려봤지만, 계속 똑같은 화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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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밭의 비행 white trip 모바일 게임IT 2019. 3. 6. 23:21
'white trip'은 출시된지 오래됐지만 쉽고 간단하고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 좋은 모바일 게임이다. 기기를 기울여서 상하좌우로 새를 움직여서 장애물을 피해 끝 없이 비행하는 것이 핵심 내용. 하지만 비행을 하면 에너지가 떨어지는데, 에너지를 채우려면 다른 새나 동물을 잡아먹어야(?) 한다. 잡아먹는다고 표현은 하지만, 그냥 가서 부딫치면 에너지가 올라간다. 그냥 이렇게 훨훨 날아다니면 된다. 왼쪽 테두리를 보면 선이 꽉 차기도 하고, 줄줄 내려가기도 한다. 이게 남은 에너지 표시. 정면에서 날아오는 다른 새나, 지면에 있는 동물을 가서 먹으면 에너지와 점수가 올라간다. 레벨을 올리면 새로운 스테이지로 갈 수 있는데, 스테이지 수가 적어서 생각보다 금방 끝판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끝판에서도 종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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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서울시립대 철판볶음밥 밥집 - 밥풀국내여행/서울 2017. 6. 5. 21:24
'밥풀(밥FULL)'이라는 체인형 철판볶음밥 가게가 생겼다. 위치는 서울성심병원 길 건녀편 쯤. 약간 애매한 위치이긴 한데, 여기까지도 서울시립대 앞이라고 쳐 주는 분위기. 청량리 역에서도 조금만 걸으면 닿을 수 있으니 철판볶음밥이 땡기면 한 번 가볼만 하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서 바깥이 좀 혼잡스럽다. 그런 면에서는 위치가 좋은 걸지도. 어쨌든 바깥에 커다랗게 메뉴판이 걸려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메뉴판을 살펴볼 수 있다. 물론 안에서 철판에 볶음밥을 조리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칠 수도 있지만. 귀퉁이에 '혼밥환영'이라고 써 놓은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 이제 인공지능과 사차산업이 몰려오는 신세계에서 혼밥환영은 모든 식당이 본받아야 할 정신이다. 산은 산이고 물은 셀프다. 오랜만에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