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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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야밤 산책국내여행/서울 2019. 11. 4. 23:55
노들섬의 건물들은 공식적으로 밤 10시가 되면 모두 문을 닫는다. 하지만 외부 공간들은 24시간 개방이다. 즉, 밤에도 노들섬 자체는 들어가서 산책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직은 개장 초기라서 조용하니 별 문제 없는데, 나중엔 이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통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여행지나 이런 관광 장소는 기회 되는데로 빨리 구경가서 봐 두는게 좋다. 나중에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니까. 그래서 다시 노량진 쪽에서 한강대교를 건너 노들섬으로 가봤다. 이때가 밤 9시 정도 쯤이었는데, 다리 위에는 걷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 많이 지나다녔다. 오히려 노들섬 안쪽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밤엔 딱히 즐길거리가 없어서 그런 듯 하다. 노들섬 입구. 문 같은 것은 없다. 일반인들은 주차장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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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재개장 - 숙소 예약해야 섬 입장 가능해외소식 2018. 11. 16. 19:16
보라카이는 면적 10.32 제곱킬로미터에 거주 인구 3만여 명 정도의 작은 섬이다. 이 작은 섬이 아름답다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각종 여행 매체들이 추천하면서 방문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2017년엔 6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한다. 여의도보다 조금 큰 정도의 섬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니 난개발과 함께 환경오염과 쓰레기 문제가 자연스럽게 뒤따라왔다. 최근 보라카이의 1인당 쓰레기 양은 수도 마닐라보다 3배 이상 높을 정도였다. 급기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 섬에서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와 하수 등을 보고는 시궁창 같다고 표현하며, 섬을 폐쇄하고 정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섬을 폐쇄하고 정리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난 시점인 10월 26일, 보라카이는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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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 퇴계로, 서울역, 만리동을 잇는 도보 여행길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5. 15. 18:01
서울역 고가도로가 '서울로7017'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안정성 문제로 철거 결정을 내렸던 서울역 고가가, 보행길로 재활용 된 것이다. 5월 20일 정식 개장하는 '서울로7017'은 크게 17개의 접근로를 가지고 있다. 접근로는 퇴계로, 남대문시장, 대우재단, 서울역광장, 공항터미널, 서소문공원, 만리동, 중림동 등이다. 따라서 기존에 숭례문 쪽에서 만리동 쪽으로 넘어가려면 빙빙 둘러서 길을 건너고 서울역을 지나고 오르락 내리락 해야 했지만, 이제 서울로7017이 개통되면 한번에 쭉 걸어서 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역에서 숭례문이나 남대문시장 쪽으로 가기도 편해지고, 대우재단 통로를 이용해 남산공원으로 올라가기도 용이해져서 산책로로 이용하거나, 관광지를 연결하는 통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