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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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커먼그라운드 2 - 나머지 사진들국내여행/서울 2017. 1. 19. 18:06
2호선 건대입구역 6번 출구 쪽에 위치한 '건대 커먼그라운드'. 오랜만에 이 동네를 찾아갔는데 이런 곳에 이런 것이 지어졌다는 게 참 놀라웠다. 하긴 옛날에 살던 곳들이 다 완전히 변해버려서 이젠 다시 찾아가도 길도 제대로 못 찾을 정도니, 세상 변하는 속도에 딱히 더 놀랄 것도 없지만. 어쨌든 앞의 글에 이어서 이번엔 그냥 남은 사진 투척. > 앞 글: 건대 커먼그라운드 - 꽤 큰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 건축 쇼핑몰 아무래도 안쪽 마당(?)에 있는 'common ground'라고 쓰여진 저 벽이 기념촬영 포인트인 듯 하다. 저쪽 벽 주위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중국인 관광객들도 꽤 있더라. 건물 바깥 쪽 벽은 사람 하나도 없는데. 그리고 건물 바깥쪽 벽이 오히려 이쁘게 잘 나올만 한 곳들이 많던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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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커먼그라운드 - 꽤 큰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 건축 쇼핑몰국내여행/서울 2017. 1. 19. 17:21
'커먼 그라운드 (common ground)'는 건대 쪽에 위치한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서 지은 쇼핑몰이다. 2015년 4월에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쪽에서 오픈했고, 코오롱 측이 운영하고 있다. 1,600평 규모에 200여 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건축되었고, 현재 세계 컨테이너 마켓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홈페이지 소개문과 이런저런 기사들을 보면, 크리에이티브하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며 공유하고 문화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지만, 한 마디로 쇼핑몰이다. 다만 컨테이너 박스가 주는 느낌과 독특한 구조가 기존 백화점이나 아웃렛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물론 입점하는 사람들에겐 많이 다를지는 몰라도, 단순 관광객 입장에선 그렇다. 지하철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서 약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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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근처 북카페 라미엘웹툰일기/2007 2007. 7. 16. 23:17
몇 달 전만 해도 '카페에서 책 읽으면 본전 뽑는 셈이다'라고 생각 했었다. 하지만 내 경우, 북카페에서 책 한 권을 집중해서 읽기란 도저히 불가능했다. 딱히 시끄러운 것도 아니고, 의자가 불편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카페에서는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가 없었다. 카페에서 보는 책이라고 해 봤자 주로 잡지책. 그래도 북카페를 즐겨 찾는 이유는, 일반 카페보다 비교적 조용하다는 것 때문. 시장통같은 수다소리에 혼이 빠져 나갈 듯 한 일반 카페에 비해, 북카페는 책 읽는 곳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손님들이 조용히 행동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왕이면 북카페를 찾아 갔고, 주로 홍대 쪽으로 갔는데, 우연히 지금 살고 있는 곳 근처에 북카페를 하나 찾아 냈다. 검색 해 보니 건대나 한양대 근처에는 북카페가 없다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