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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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0, assistive touch 기능을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하기IT 2016. 9. 20. 17:16
애플이 iOS 10을 배포하면서 아이폰에서 뭔가 이것저것 신기한 게 되기 시작했다. iOS10이 좀 문제가 있다는 말도 나와서 업그레이드를 망설이는 유저도 있다고 하는데, 가진게 구형 아이폰 밖에 없어서 업그레이드가 아예 안 되는 사람에겐 그림의 떡이다. 물론 아이폰 없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어쨌든 iOS 10에서 관심을 좀 받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assistive touch'다. 한국말로 번역하기 애매한지 아예 메뉴에 영어 그대로 표기해 놓은 새로운 무언가다. 굳이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도움이 되는 건드림' 정도 (역시 이상하긴 이상하군). '어시스티브 터치 (assistive touch)'를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해 볼 수 있다. 구글 플래이에 들어가서 앱만 하나 깔면 된다. 물론 아이폰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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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마 Prisma - 사진을 유명 화풍 그림으로 바꿔주는 사진 편집 앱, 안드로이드 출시IT 2016. 7. 27. 11:58
프리즈마(Prisma)는 사진을 그림처럼 바꿔주는 사진 편집 앱이다. 내가 찍은 사진을 유명한 화가의 화풍으로 마치 그림을 그린 것 처럼 바꿔준다. 톡특한 앱이라서 이미 아이폰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는데, 드디어 안드로이드 용도 출시됐다. 구글 앱스토어에서 'prisma'를 검색하면 맨 위에 바로 나온다. 이상한(?) 것들도 주르륵 나오니 'Prisma Labs'를 확인하고 다운받자. 실행하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프리즈마는 사각형 화면이 컨셉이라서 다소 작은 크기로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른쪽 메인 화면에서 1번은 플래쉬 설정, 2는 앞뒤 카메라 전환, 3은 설정이다. 4는 이미 찍어둔 사진을 불러온다. 사진을 바로 찍어서 필터를 적용할 수도 있지만, 이미 찍어놓은 사진을 불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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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색맹 모드를 넣은 스웨덴 회사 Northcube - 퍼즐 게임 Who stole me?IT 2014. 10. 20. 00:54
퍼즐게임, Who stole me? 심심할 때 틈틈이 할 수 있는 가벼운 퍼즐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찾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게임을 하나 발견했다. 'Who stole me?'라는 게임. 똑같은 색깔의 풍선 3개 이상을 연결하면 터지는 단순한 게임이다. 방식 자체는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듯한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이 풍선이 딱딱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말랑말랑하게 통통 튕기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맛이 났다. 그런데 이 게임이 그냥 그정도 기능만 제공하는 게임이었다면 큰 관심 안 가지고 그냥 조금 갖고 놀다가 삭제했을 텐데, 흥미로운 기능이 하나 있었다. 바로 '색맹 모드'. 메뉴 조작이나 아이템 조작도 아주 간단하게 돼 있어서 머리 쓸 일이 별로 없는 게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게임인..